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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공항 입국 심사, 자주받는 질문과 답변 그리고 주의사항

by AnywhereEnglish 2025. 2. 12.

미국 입국심사 공항 관련 사진

어떤 이들은 여행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특히 생애 첫 미국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준비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먼저, 미국 비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서류준비도 끝났고, 짐도 싸고 출발을 앞두고 있다면 미국 공항 입국 심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출발하는 것도 좋겠죠? 미국 공항의 입국 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각 도시 공항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입국 심사를 해주는 심사원들에 따라서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고 긴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STA 신청, 세관 신고서 작성, 심사 질문 예상 답변 등 미국 입국 심사 과정을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란 무엇일까요?

미국 입국 심사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미국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대에서 여권과 비자(또는 ESTA), 간단하게 준비해 간 서류들을 제시하고 심사관의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심사를 통과해야만 미국 땅을 밟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심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입국 심사는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 비행중 기내에서 승무원이 전달해 주는 세관 신고서 작성 (ESTA 이용자는 작성 불필요)
  •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대 줄 서기(미국 내 경유를 하여 목적지로 가시는 분은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시면 안 됩니다. Transfer라고 적힌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동하십시오. 많은 인원의 사람들이 심사대로 움직인다고 따라서 움직이시면 안 됩니다.) 한 번에 한 명씩 심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나, 가족의 경우에는 한 번에 다 같이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
  • 여권, 미국비자(또는 ESTA) 제출 및 간단한 기본 질문 응답
  • 응답을 마쳤다면 지문 및 얼굴 인식 촬영
  • 심사 완료 후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게 되어야 짐을 찾을 수 있고, 비행중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 신고서는 밖으로 나가기 바로 전 세관 심사대 통과 시 제출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시민권자와 외국인 여행자는 다른 줄을 서게 되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여행객은 외국인 신분으로 Visitor이라고 적힌 줄에 서서 대기를 합니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성수기에는 2시간 이상 대기할 수도 있으니 충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 심사에서 자주 받는 질문과 답변 요령

입국 심사관은 여행 목적과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간단한 질문들을 합니다. 명확하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필요한 정보를 말하면 오히려 심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묻는 말에 간단히 대답하세요.질문하기 전에 여권과 돌아가는 비행기표, 숙소정보(호텔, 에어비엔비등 관련 주소)를 함께 제출하면 질문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과 예시 답변을 영어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Q: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이 무엇인가요?)
    → "I am here for traveling." (관광하러 왔습니다.)
  • Q: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가요?)
    → "10 days." (10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 Q: Where will you be staying? (어디에서 머물 예정인가요?)
    → "Hilton Hotel in New York. It is my address" (뉴욕 힐튼 호텔에서 머뭅니다. 그것이 나의 주소입니다.)
  • Q: Do you have a return ticket? (돌아가는 항공권이 있나요?)
    → "Yes, here is my return ticket." (네, 여기 왕복 항공권입니다.)
  • Q: Did you bring any food? (음식을 가지고 왔나요?)
    → "Yes, I have Kimchi and Seaweed snack." (네 김치와 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 Q: How much cash do you have?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 "I have 500 dollars in cash and a credit card." (현금 500달러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답하면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질문의 핵심 단어만 듣고 만약 영어가 어렵다면, 문장을 말하려고 하시 말고 짧고 정확한 답변 하세요. 예를 들자면, what 그리고 visit이라는 단어를 듣고 traveling 라를 대답을 하는 겁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문어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같은 문장의 질문처럼 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질문을 하지 않으니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음식 관련 질문에서는 라면과 육포라는 대답을 하면 추가질문 혹은 소지품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요즘 들어 라면단속을 많이 합니다. 미국으로는 라면을 들고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과 추가 심사 대비법

하지만 미국 공항 입국 심사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심사(Secondary Inspection) 대상이 되면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해서 추가로 질문을 받거나 소지품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랜덤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추가로 확인할 것이 있다고 판단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시간이 좀 더 지체되는 것이지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너무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입국 심사 주의사항

  • 허위 진술은 절대 금지! 입국 목적과 계획을 정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답변하세요.
  • 심사관이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니, 호텔 예약 확인서, 일정표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비자나 ESTA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추가 심사 대비법

  • 추가 심사에 들어가면 절대 흥분하거나 따지지 말고, 요청에 따라 협조하세요.
  • 한국어로 통역을 해 주실 분이 있나 요청해 보세요 ( Is there anybody helping me for Korean? 한국어 도와줄 사람이 있나요?)
  •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이전 방문 기록에 문제가 있으면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가방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금지 품목(라면도 포함됩니다)을 미리 확인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세요.

추가 심사를 받더라도, 입국이 거부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침착하게 대처하면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결론: 철저한 준비가 미국 입국 심사의 핵심

미국 공항 입국 심사는 여행의 첫 관문이지만, 사전에 준비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 승인 여부 확인, 입국 심사 예상 질문 연습, 추가 심사 대비책 등을 꼼꼼히 챙긴다면 첫 미국 여행도 문제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즐거운 미국 여행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