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거대한 땅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로 가득하지만, 내가 준비된 여행 예산을 고려하면 방문할 도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는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높은 숙박비와 생활비로 인해 여행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매이저 도시 말고도 저렴한 물가와 풍성한 즐길 거리, 그리고 관광 명소가 가득한 도시들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성비가 뛰어난 미국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합니다.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최고의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포틀랜드 – 자연과 도시의 완벽한 조화
포틀랜드는 미국 서부 오리건주 북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오리건 주 중 가장 큰 최대도시이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세일즈 택스(판매세)가 없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쇼핑시 지불해야 하는 주 단위 택스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 많은 여행객들이 쇼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과 저렴한 대중교통으로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도시 장점 중 하나는 편리한 트램이 도시 가장 큰 대중교통시설이라는 것입니다. 현대식 트램은 도시 이곳저곳을 자동차 없이 여행하기 에 안성맞춤입니다.
비용 분석
- 숙박: 평균 $100~150 (중급 호텔 기준) / 에어비앤비 이용 시 $80~120
- 식비: 평균 $10~20 (로컬 맛집 및 푸드트럭)
- 교통비: 대중교통 1일권 $5.00 / 공공자전거 대여 가능
- 관광지 입장료: 대부분 무료(공원, 정원, 갤러리 등)
추천 즐길 거리
- 파웰스 시티 오브 북스 – 세계 최대 독립 서점으로, 책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명소입니다.
- 워싱턴 파크 – 일본 정원, 로즈 가든, 오리건 동물원 등이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입니다.
- 포틀랜드 푸드트럭 거리 –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 경비를 아끼면서도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포틀랜드 푸드트럭 거리는 규모가 크고 음식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 멀트노마 폭포 –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장엄한 폭포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됩니다.
2. 샌안토니오 – 미국 역사와 문화를 저렴하게
텍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샌안토니오는 미국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서부 개척시대의 정착지였던 이곳은 역사적 배경도 가득하고, 올드 멕시코, 네이티브 아메리카적인 느낌이 가득하지만 도시가 현대적으로 바뀌면서 과거와 현재의 느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지 중 하나입니다.특히 이곳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들이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비용 분석
- 숙박: 평균 $80~120 (중급 호텔 기준) / 호스텔 이용 시 $40~70
- 식비: 평균 $10~15 (멕시코 요리 및 로컬 레스토랑)
- 교통비: 대중교통 1일권 $2.75 / 워킹 투어 가능
- 관광지 입장료: 대부분 무료 (알라모, 리버 워크 등)
추천 즐길 거리
- 알라모 미션 – 미국 독립전쟁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 샌안토니오 리버 워크 – 강을 따라 형성된 24km 산책로로,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밤에 걷기가 좋고 그 길에 많은 상점, 식당, 역사적인 박물관 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이벤트와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 히스토릭 마켓 스퀘어 – 전통적인 멕시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장으로,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미션 샌호세 – 18세기에 건설된 스페인 선교단 건축물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3. 뉴올리언스 – 저렴한 물가 속 흥겨운 음악과 음식
뉴올리언스는 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 주의 최대도시이며,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재즈 음악과 크리올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주민의 60%가 스페인, 프랑스계 미국인이고 멕시코 출신 이주민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도시에 가득합니다. 흑인 문화의 중심지 중 한 곳인 이 도시가 재즈가 탄생된 재즈의 고향이며 그중 유명한 인물이 잘 알려진 루이 암스트롱입니다. 물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많은 관광지가 무료이거나 적은 비용으로 방문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비용 분석
- 숙박: 평균 $90~140 (중급 호텔 기준) / 호스텔 이용 시 $30~50
- 식비: 평균 $10~20 (크리올 요리 및 로컬 레스토랑)
- 교통비: 트램 1회 $1.25 / 1일권 $3.00
- 관광지 입장료: 대부분 무료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 등)
추천 즐길 거리
- 프렌치 쿼터 – 뉴올리언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리 자체가 문화유산이라서 걸어 다니면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 버번 스트리트 – 밤이 되면 더욱 활기차지는 거리로, 다양한 음악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카페 뒤 몽드 – 뉴올리언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베네츠’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 미시시피 리버 크루즈 – 저렴한 가격으로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며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에서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이 세 곳을 추천합니다.
- 포틀랜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세일즈 택스가 없어 경제적인 쇼핑이 가능합니다.
- 샌안토니오는 역사와 문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무료 관광지가 많아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 뉴올리언스는 저렴한 물가와 함께 음악과 음식이 가득한 도시로, 남부 특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도시들은 숙박비, 교통비, 관광비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충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데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가성비는 좋지만 유명한 도시 못지않은 아름다움이 있는 이 세 곳의 여행지를 선택해 합리적인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