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장품, 패션, 전자제품 등은 미국이 본고장인 브랜드가 많아 현지에서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무리 환율을 따져봐도 미국에서 사야 더 저렴한 화장품, 뷰티, 패션, 신발, 전자 가전제품 리스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미국에서 사야 더 저렴한 화장품 & 뷰티 제품
미국 브랜드의 화장품은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미국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의 패키지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려면 보통 세포라(Sephora)에 방문합니다. 세포라는 미국 최대의 화장품 전문 백화점으로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미국 어느 도시에서 쇼핑을 하더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고,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구경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만약 일정이 바빠 필요한 물건만 구입해야 한다면 매장에 돌아다니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포라는 다른 곳에 비해 도움을 주는 직원의 수가 많이 있습니다. 원하는 물건의 사진을 보여주면 직원들이 빠르고 쉽게 찾아 줄 것입니다.
추천 브랜드 & 제품
- 맥(MAC) 립스틱 & 파운데이션:한국보다 30~40% 저렴
- 세포라(Sephora) 브랜드 화장품:미국 내 독점 브랜드 제품이 많음
- 베네피트(Benefit) 브로우 & 치크 제품:한국보다 20% 이상 저렴
- 어반디케이(Urban Decay) 팔레트:인기 아이섀도우 팔레트, 미국 내 할인 빈번
- 타르트(Tarte) 컨실러 & 파운데이션:미국 세포라, 울타(Ulta)에서 구매 시 저렴
- 아나스타샤(Anastasia Beverly Hills) 브로우 제품:한국보다 30%가량 저렴
-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바디미스트:한국보다 반값 수준,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방문.
2. 패션 & 신발 브랜드
미국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은 본토에서 구매하면 세일과 아웃렛 할인을 통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 도시를 제외하고는 쇼핑을 할 때 각각의 브랜드의 매장들은 쉽게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이키 매장, 리바이스 청바지 매장 이렇게 브랜드 매장들이 내가 원하는 장소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그럴 경우에는 쇼핑센터나 백화점, 대형 아웃렛을 찾아가야 하지만, 그 또한 내가 머무르고 있는 곳이 소도시라면 그 마저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 가야 하는 곳은 T.J.Max , Marshall, Ross와 같은 소형 편집 아웃렛 매장을 추천합니다. 이런 소형 아웃렛 매장들은 동네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 어쩌다 운이 좋으면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반의 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하는 도시 근방에 소형 아웃렛 할인매장을 먼저 방문해 보십시오.
추천 브랜드 & 제품
- 나이키(Nike) 운동화 & 의류:아웃렛 가격이 한국보다 30~50% 저렴
- 아디다스(Adidas) 스포츠웨어:미국에서 다양한 컬렉션과 할인 폭이 큼
- 리바이스(Levi’s) 청바지:아웃렛에서 구매하면 한국 대비 반값 수준
- 랄프로렌(Ralph Lauren) 의류:폴로셔츠, 니트 등 미국 아웃렛 필수템
-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아우터:미국 아웃렛에서 구매 시 한국 대비 저렴
- 팀버랜드(Timberland) 부츠:겨울철 인기 아이템, 미국 아울렛 가격이 훨씬 저렴
- 어그(UGG) 부츠: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40% 이상 저렴
3. 전자제품 & 가전
애플, 보스, 소니 등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도 미국에서 구매하면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전자, 가전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들은 제품의 다양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스트 바이(Best Buy)에 방문해 보십시오. 베스트 바이는 한국의 하이마트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전 세계의 전자, 가전제품,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미국의 전자제품은 기본적으로 110V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방식이 110V-220V를 모두 호환할 수 있는 제품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추천 브랜드 & 제품
- 애플(Apple)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미국 내 가격이 한국보다 10~20% 저렴
- BOSE(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스피커:미국에서 사면 20~30% 절약 가능
- 소니(Sony) 카메라 & 렌즈:일본 브랜드지만 미국 내 세일가가 한국보다 저렴
- 구글(Google) 픽셀폰 & 스마트홈 기기:한국 미출시 제품도 많음
- 애플 에어팟 & 애플워치:미국에서 프로모션 활용 시 더 저렴
- GoPro 액션카메라:미국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 추가 액세서리 포함 패키지 많음
- 닌텐도 스위치 & 게임 소프트웨어:미국 내 프로모션이 많아 한국보다 저렴
-애플 기프트 카드 & 아마존 기프트 카드:미국에서 구매하면 한국보다 저렴
4. 건강식품, 비타민 그리고 생활 용품
미국은 건강기능식품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에서 건강보조식품이나 비타민을 구매할 수 있지만, 조금 더 다양한 브랜드 찾고 싶다면 CVS, 월그린스, 라이트에이드와 같은 미국 드럭스토어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생활용품들도 모두 이곳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만약 조금 더 집중적으로 전문적인 건강식품과 비타민을 찾고 있다면 로컬 비타민 전문점을 찾아가십시오. 이곳은 전문적으로 건강 보조식품들과 비타민을 주로 판매하며 도움을 요청하면 지식이 많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매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일 경우 미국과 한국의 식품안전에 관련된 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한국으로 모두 반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그 점 유의 하여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브랜드 & 제품
- 네이처 메이드(Nature Made) 비타민:대용량으로 구매하면 경제적
- 센트룸(Centrum) 종합비타민:한국 대비 50% 이상 저렴
- 멜라토닌(Melatonin) 수면 보조제:미국에서 많이 구매하는 건강 보조제
- 사론파스(Salonpas):미국에 잘 알려진 일본 브랜드 통증완화 파스. 작고 효과가 좋으며 한국에서 해외직구만 가능
-크레스트(Crest) 미백 치약:미국에서 유명한 미백 치약, 한국보다 저렴
-타이드(Tide) 세제 & 다우니(Downy) 섬유유연제:한국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향이 존재. 특히 건조기 시트는 무게가 가벼워서 특색 있는 선물로 인기.
결론
미국에서 쇼핑을 할 때는 브랜드 본고장 제품, 전자제품, 건강 보조제, 아웃렛 패션 아이템을 주목하면 경제적으로 좋은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일 시즌(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연말 할인)과 쿠폰 등을 잘 활용하면 한국 대비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번 리스트를 참고하여 알뜰한 미국 쇼핑을 즐겨보세요!